李義根 경북도지사는 자치시대의 개막으로 도청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더욱 증대하고 있다며이전은 임기중(98년6월)에 반드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李지사는 2일 경북도의회 도정질의에서 金晟祚의원(구미)과 姜遠鎭의원(의성)이 질의한 도청이전문제와 관련, 도청이전은 도의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최종 후보지를 결정짓는 문제는단순하지 않다 고 답변했다.
李지사는 또 현재 도청유치를 위한 지나친 지역간 경쟁이 후보지 선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민선자치단체 출범이후 더욱 과열되고 있다 며 도청이전이 지역간 감정의 골을 깊게하고 갈등과반목을 낳을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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