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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콜 독일총리의 이름을 딴 신품종 붉은 장미가 만들어졌다고 DPA통신이30일 보도.
콜 총리는 이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붉은 핏빛의 이 장미들을 총리실 앞 정원에 직접 심으면서 특별한 영광 이라고 기쁨을 감추지못했다고.
그런데 신품종 장미에 독일 정치지도자의 이름을 붙인 것은 연한 붉은 빛의 꽃잎을 가진 콘라드 아데나워 장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라고.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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