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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법인택시 기사들의 파업농성 이틀째인 27일 오전7시30분 3백여명의 기사들이 시청광장에 몰려와 파업농성을 계속하고있다.
26일 하룻동안 영업을 거부한채 파업농성을 벌였던 법인택시기사들은 밤늦게까지 구미시측으로부터 확실한 조치방안을 듣지못하자 이날 새벽1시까지 농성을 벌이다 택시는 시청광장에 주차해두고 대부분의 기사들은 귀가했으나 50여명은 차안에서 밤을 새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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