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27.28일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10여명의 당선자를 소환조사키로 하는 등 선거사범 수사 조기종결을 위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대검 공안부(崔炳國 검사장)는 27일 하루동안 李敬在 당선자(신한국당.인천 계양강화을)와 李信範당선자(신한국당.서울 강서을) 등 5~6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李敬在 당선자를 소환, 불법 기부행위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으며 李信範당선자에 대해서는 상대방 후보와의 맞고소.고발과 관련, 고발인자격으로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28일에도 종친회에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金浩一 당선자(신한국당.경남 마산합포) 등 6~7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말까지 수천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金和男 당선자(자민련.경북 의성)를 소환조사키로 하는 등 수사대상 당선자들에 대한 사법처리를이달말까지 1차 마무리 짓기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