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부정 청문회 개최 추진"
국민회의 자민련 민주당등 野3당은 26일오후 국회에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장 회담을 열고 검찰이 야당당선자에 대한 편파적인 선거사범 수사를 계속할 경우 3당 대표회담을 열어 정부여당에공동대응키로 잠정합의했다.
국민회의 金令培, 자민련 韓英洙, 민주당 張慶宇위원장은 이와함께 정부여당이권력을 이용, 인위적으로 과반수의석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계속할 경우 3당 공동으로 장외투쟁에 나서는 방안도 불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 野3당은 6개항의 합의문을 채택, 선거부정백서를 공동발간하고야권공동으로 법정투쟁에 나서는 한편 각종 부정선거의혹을 규명키위한 청문회 개최를 추진키로 결의했다.또 정부여당에 의한 각종 선거부정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및 편파적인 선거사범 수사와 야당파괴를 중단할 용의가 있는지 여부등을 묻는 공개질의서를金泳三대통령에게 보내기로 했다.
野3당은 이를 위해 각당 대표 2인씩이 참여하는 6인 실무위원회를 구성, 내주중공개질의서를 작성해 金대통령에게 보내는 한편 구체적인 향후 공조방안도 조율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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