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민족평의회(PNC)는 24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헌장의 이스라엘 타도 조항 개정을 찬성 5백4, 반대 54및 기권 14표로 가결, 32년간에 걸친 對이스라엘 적대행위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PLO의 한 대변인이 발표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 겸 자치 정부 수반은 전날 개막 연설에서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정과상호 승인이 반세기에 걸친 전쟁 상태를 종식시켰다 고 강조하면서 이스라엘 타도 조항 등 평화협정에 위배되는 헌장 내용을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었다.
아라파트 의장은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정에 따른 약속을 지켜야 한다 고 헌장개정을 거듭 호소하면서 평화협정이 요르단강 西岸과 가자지구의 자치에서 東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창설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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