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그룹이 대구우방랜드에 이어 제주도에도 대규모 휴양단지를 조성하는등 리조트산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선언했다.
우방그룹은 제주도 남제주군 수망리일대 1백만평의 자연녹지를 확보하고 1천억원을 투입, 골프장콘도 수영장 유희시설등 종합 리조트단지를 2005년까지 조성하기로하고 현재 기본계획구상을 위한 컨설팅회사를 물색중이다.
제주도 리조트사업의 기본계획은 18~27홀규모의 골프장과 7백~1천실규모의 대규모 콘도및 숙박시설, 풀장, 수면놀이시설, 상가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우방은 지난2월 사업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최근에는 리조트사업부를 신설, 해외사업부의임원을 발령하는등 이미 내부조직을 개편하고 내년 상반기쯤 제주도에 토지형질변경등 인허가를받아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조트 사업부는 최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타당성을 분석하기위해 컨설팅그룹등 리조트개발분야에 연구실적이 많은 3~4개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개발계획서를 의뢰했다.
李淳牧회장은 기존 우방랜드 조성을 경험삼아 앞으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리조트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게 될것 이라고 밝혔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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