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商議 건교부등 9개처에"
위천국가공단 지정을 놓고 대구지역과 부산, 경남지역민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가운데 대구상공회의소가 24일 공단조속지정을 관계요로에 건의, 지역상공계가 처음으로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대구상의는 건설교통부, 청와대, 부산광역시등 9개처에 보낸 건의문에서 대구시의 경제발전은 물론 부산지역민들의 깨끗한 식수원 공급을 위해서도 위천국가공단은 하루속히 지정돼야한다 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대책을 요청했다.
대구상의는 특히 공단에는 첨단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저공해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 공단조성이 완료되는 97년이후에는 낙동강수질이 2급수이상으로 개선되며 낙동강변에 산재해있는 5천여개 소규모공장을 집단화하는등 위천공단조성이 낙동강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유일한 대안이라며조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대구상의는 이밖에도 부산, 경남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합천댐과 진주댐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댐을 건설해야하고 댐건설이후에도 식수난이 계속될 경우 현재의 물금취수장을낙동강 상류지역으로 이전, 1급수 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도수로를 설치해줄것도 아울러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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