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사자,뒷심이 없다

입력 1996-04-20 14:56:00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와의 시즌 첫 힘겨루기에서 역전패했다.삼성은 19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1차전에서 타선의 응집력에서 역부족을 보이며 3대4으로 무릎을 꿇었다.

선발로 나선 김태한은 완투하며 개막전승리를 놓친 아쉬움을 씻으려 했으나 막판 롯데의 타선을막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한편 전주경기에서 쌍방울은 박경완의 3점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현대를 꺾고 5승1패를기록, 돌풍을 이어갔다.

조계현이 완투한 해태는 팀타선이 활기를 보이며 LG를 12대2로 대파, 꼴찌로 내몰았고 한화는 한용덕 구대성의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OB에 4대0으로 완승했다.

▲잠실

한화

130000000|4

000000000|0

O B

▲전주

현 대

100010101|4

04210010x|8

쌍방울

▲광주

L G

200000000| 2

13101411x|12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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