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U대회유치"
대구시와 경북도가 손잡고 각종 세계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적극 지원을 표명하고 나서 政.官이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의 당선자들이 지역을 따지지 않고 대구와 경북이 연계 유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3월 오는 2000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경주유치에 나서,중앙정부관계자와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의회가 결의문 채택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며 경주지역 82개 시민단체 협의회가 ASEM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착수하는 등경북도내 전역으로 유치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또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2001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키 위해 유치실무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운동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대구의 하계U대회 유치는 대구국제공항 및 각종 기반시설 정비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점에서 시.도와 의회 및 상의 등 각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
경북도도 U대회를 대구와 경북이 더불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반응을 보였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나도록 유치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는 등 표류중이다.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도적극적이다. 특히 1,2년 간격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를 함께 묶어 한 지역서 빅이벤트를 연계개최할 경우 그 효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당위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자민련 대구경북지역 관계자는 각종 세계대회의 지역 유치는 그 부가적인 효과가 높으므로 지역국회의원당선자들과 대구시.경북도와 협의,추진토록 하겠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경주갑의 金一潤당선자는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ASEM 등 세계대회는 숙박 및 교통 등 기반시설이 가장 잘 갖춰 진 경주에서 여는 것이 마땅하다. 지역민들의 열망이기도 하다 며 모든역량을 총동원해 경주유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주을의 林鎭出당선자도 국내외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센터 등 경주의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ASEM 등 세계대회가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 경주유치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고 강조했다.
구미갑의 朴世直당선자는 ASEM과 U대회 등 세계대회 유치는 1차적으로 정부각료들과 협의가선행돼야 하고 관련국가들간의 미묘한 부문은 의원으로서 매개체역할을 할 것 이라며 지역협의체등을 구성,적극적으로 나설 것 임을 밝혔다.
朴당선자는 또 경북도와 구미금오공대가 함께 시안을 마련,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며 구미에2002년 세계전자정보통신 박람회를 유치,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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