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아들에 증여"
金俊起 동부그룹 회장이 보유중이던 동부건설 주식을 20대 초반의 외아들에게 전부 넘겨주었다.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金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동부건설 보통주 77만1백75주를 지난 12일자로 외아들인 南豪씨(22)에게 전량 증여했다.
이로써 南豪씨는 동부건설 지분을 18.98% 보유, 최대주주가 됐다.
한편 金 회장의 외아들인 南豪씨는 현재 미국에 유학중이며 지난해에도 金 회장으로부터 동부화재 주식을 전량 증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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