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尾 일선시군 행정기관에도 인터넷 열풍이 몰아치고있다.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비, 최근 매일신문사등 언론기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군지역에서도 정보제공및 홍보수단으로 각광을 받아 인터넷물결이 사회전반으로 급속히 확산되고있다.
전국 최대의 최첨단 전자산업기지를 보유하고있는 구미시는 세계적인 전자메카답게 전국 어느도시보다 앞서 인터넷활용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시정홍보사항을 문자,그림,동화상, 음성의 상태로인터넷에 등록, 구미공단현황과 관광명소, 문화재를 소개하여 구미시를 전세계에 알릴수 있는 체제이다. 이같은 인터넷 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서울 강동구청에 이은 두번째.구미시는 인터넷을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위해 공무원은 물론 일반시민,어린이들까지 인터넷을이용하도록하는 시민교육을 전개하고있다.
어린이 인터넷교육운동인 키드넷운동조기확산을 위해 시범적으로 구미초등학교에 펜티엄급 PC3대와 모뎀등 부속장비를 지원하고 기술지원활동도 계속해 나가기로했다.
일반시민들의 인터넷교육은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동안 희망자 6백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에대한전반적인 이해와 미래의 정보세계에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현재 구미시에서는 지난93년 전국최초로 금오공대내에 설립한 구미전자산업기술 정보센터와 중부지역 관리공단내의 구미지역 정보센터(구미텔), 시정의 기초행정자료를 종합한 시정종합센터(티콤)가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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