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동대구역 대구역 지하도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대구공항등 교통인구가 몰리는 지역에 상설 중소기업상품 전시장이 마련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겪는 지역중소기업들의 판매 촉진이 기대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당초 중기청 4층에 임시로 마련키로 했던 전시장을대구시민들 및 외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에 개설키로 하고 업계와공동으로 장소 마련에 들어갔다.
대경중기청은 우선 현재 대구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동대구역사 부근에 중소기업 전시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철도청과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한다는계획이다.
이곳에 마련되는 전시장에는 기존 섬유회관이나 대구상의 전시장등 직물류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양산 안경테 의류등 지역중소기업들의 완제품 위주로 진열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은 현재 중기청 발족이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공동상표로생산된 제품을 구비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대경중기청은 본청의 승인및 지원을 받아 올해안에 동대구역사 부근 전시장개설을 추진한 뒤 늦어도 내년까지 대구역지하도 대구공항등 주요지역에도 전시장을 마련키로 했다.
김윤광청장은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이 마련될 경우 상품구매력이 높아질 뿐만아니라 외국 제품들과 함께 진열할 경우 대구시민들의 우리 상품 팔아주기 운동의 매개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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