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10여종 佛 현지 제작"중진 서양화가 오수환씨가 우리나라 작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매그판화공방 초청으로 10여종의 판화를 현지에서 제작한다.
오씨의 이번 갤러리 매그와의 공동작업은 지난 7일 막을 내린 서울판화미술제 에 참석한 매그대표 요요 매그의 제의로 이루어지게 됐다.
오리지널판화를 비롯 아트 포스터, 화집 등 각종 출판물들을 관리 운영하는 매그 에디터에서 현지 제작되는 오씨의 판화들은 스페인.이탈리아.일본 등에 있는 각지점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알려진다.
갤러리 매그는 40년 동안 세계적인 작가들과 함께 판화 사업을 펼쳐왔으며, 알레친스키, 브라크,칼더, 샤갈, 타피에스, 미로, 질리다 등 거장들이 그 대표적인 경우들이다.
동양철학에 바탕을 둔 독자적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수환씨는 오는 6월 바젤 아트 페어에가나화랑 대표로 참가하며, 10월에는 프랑스 미술평론가 누리자니의 기획으로 파리에서 대규모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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