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1일 하루동안 대구시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11일 밤9시4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676 삼진플래스틱(대표 임진호.56)에서 원인이 밝혀지지않은 불이 나 공장건물 일부 및 기계부품등을 태워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또 이날 오후8시25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107 장타관씨(56) 집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슬레이트 건물 10여평을 태워 1백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오후7시50분쯤에는 북구 복현1동484의126 오유수씨(43) 집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21평을 태운 후 40분만에 진화됐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1시50분쯤에는 북구 태전동 대백아파트앞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4백여평을 태우고 40분만에 꺼졌다.【奉化.金泉】11일 오후 2시30분쯤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 마을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3㏊를 태운뒤 6시간뒤인 오후8시30분께 진화됐다.이날 산불은 이마을 정모군(8)등 어린이 2명의 불장난으로 일어났다.한편 11일 오후1시50분 김천시어모면 구례3리 속칭 노쩜 마을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인접한 감문면 문무리 마을로 번져 임야1.7㏊를 태우고 밤9시께에 진화됐다.경찰은 이날 산불이 열차가 통과한후 일어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경사철로를 오르던 열차에서 튕긴 불똥이 인근산 낙엽에 인화되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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