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사랑의 토요학교'개설"
대구달서구청이 장애인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토요학교 라는 1년과정의 장기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구청은 4월부터 달서구 두류동 전선장애인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신체및 정신지체장애인 20명,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주제토론,레크리에이션, 영화관람,연극, 요리실습, 컴퓨터교실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요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동안 20~30세의 젊은 장애인과 대학생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우정을 나누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대구시내 각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비전공 학생도 일부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선장애인복지센터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으나 장소확보와 예산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달서구청에 공동개최를 요구해와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달서구청 보건복지사무소관계자는 집에서만 맴도는장애인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적응력을 키워주고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 목적 이라고 말했다.
토요학교입학식은 이달 13일 장애인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달서구청보건복지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일반인의 교육참가도 가능하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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