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냐 落이냐...최후의 안간힘"
구미을 …9일 오후2시 선산읍 복개천에서 개최된 자민련 구미시 을지구당 정당연설회에 1천여명의 유권자들이 참석하여 마지막 유세현장을 참관.
최종두후보는 국회의원에 입후보한후 박대통령을 꿈에 두번이나 만나 계시를 받았다 고 역설.첫번째는 지난 3월26일 자민련 첫합동연설회 개최전날이고 두번째인 지난 8일 밤에는 야간 굳은표정으로 나타나 최후보 선산사람들 어리석지않다, 정의가 반드시 이긴다, 이번엔 자네가 반드시당선될꺼야 라고 하신후 손을 굳게잡고 격려했다고 설명하고 김윤환 신한국당후보는 종신국회의원의 야욕을 가지고 또다시 주민들을 현혹하고있다 고 비난.
오후 6시15분에 도착한 김종필총재는 오늘일정중 7번째로 피곤하지만 처가인 선산을두고 그냥갈수 없었다 며 최후보를 기필코 국회로 보내달라고 역설.
포항북
…신한국당 포항북구 尹海水후보는 9일 오후6시 포항역 광장에서 있은 정당연설회에서 포항의숙원사업인 신항만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며 지지를 호소.李萬燮전국회의장은 내가 순수한 TK지만 대통령돼서 수천억 먹은 사람 두둔하는게 TK정서냐,형무소에 들어간 사람 국회의원만드는게 TK정서냐 며 허화평의원 동정여론을 차단.
칠곡.군위
…9일 오후2시 칠곡군 왜관역앞 광장에서 개최된 칠곡.군위군 신한국당 張永喆후보의 정당연설회에는 이만섭 당고문과 김자옥,김지애등 연예인들이 출동해 1천명 이상의 청중들이 모이는등 성황.
장후보는 선거 종반전이 되면서 본인을 매도하는 유언비어가 난무하는등 지역선배도 몰라보는몰지각한 행동이 자행되고 있다 고 격앙.
그러나 분노하지 않고 참아 진정한 정치가 무엇인지를 가르치겠다 며 지역발전에 큰일을 할수있는 여당후보를 꼭 밀어달라고 호소.
찬조연설에 나선 이만섭 당고문은 관세청장,노동부장관을 지낸 장후보는 행정분야 면에선 李壽成총리보다 더 낫다고 할수 있다 며 중앙당에서 분석하는것 처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부탁.
의성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의성군 봉양면 봉양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당연설회에는 청중 2백명이 모여 막바지 정견을 경청했다.
중앙당측의 찬조연설없이 진행된 이날 연설회에서 李旺植후보는 역대 정권들이 모두 농촌을 살린다고 해놓고 산업화와 경제논리에 밀려 살농정책으로 일관해 왔다 면서, 자신이 국회의원이되면 의성군 18개읍면과 서울시의 18개구청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으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힘쓰겠다 고 약속.
경주갑
…9일오후5시 경주역광장에서 열린 자민련 경주갑지역 정당연설회에는 4천여청중이 운집했다.막판 세몰이에 나선 金鍾泌자민련총재는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것이 정치인데 이북에 쌀을줘 인민군이 힘이나 무장한채 휴전선에 모여들어 국민을 불안케 하는등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며金泳三대통령을 강도높게 비난한후 4.11총선에서 국민이 무서움을 보여주자며 지지를 호소.그는 이어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통령이 되지않고 조자룡헌칼 휘두르듯 권력을 마구휘두른데 여소야대를 만들어 金대통령을 혼내주자고 당부했다.
이어 鄭鍾福.李相斗후보는 역사는 후세사가들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받아야 하는데 김대통령의역사바로세우기는 역사꺼꾸로 처박는 것이라며 비난한후 자민련에게 몰표를 던져 나라를 안정시키고 신바람나는 경주를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
수성을
…수성을 윤영탁후보(신한국당)는 10일 지산 범물지역 서민아파트 단지에서 개인유세를 갖고이번 총선은 낙후된 대구경제를 회생시키고 나아가 21C 세계속의 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기틀 마련을 위해 깨끗하고 능력있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행사 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수성을 김시립후보(무소속)는 9일 거리유세를 통해 기성 정치권에 대한 변화의 요구는 피할수 없는 대세 라고 주장하며 실물경제전문가를 국회로 보내 대구경제를 살리자 며 지지를 당부했다.
…수성을 정상태후보(민주당)는 오만과 독선의 김영삼정권과 부정부패의 원조인 김종필총재의자민련, 부평초같은 무소속 정치철새들에게 대구의 자존심을 맡길 수 없다 며 민주당과 대구경제회생 적임자인 자신을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울진.영양.봉화
…9일 영양읍 황룡천복개지에서 열린 무소속 윤영호후보의 개인연설회에는 윤후보가 영양지역유일한 출마자란 점이 작용한듯 1천명 이상의 청중이 몰려 성황.
윤씨는 군이 존폐위기에 처한것은 지역에서 30년이상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 이라며자신의 지지를 호소했고 찬조연사로 나선 이영해영양문화원장도 우리들이 똘똘뭉쳐 영양군민의자존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고 역설.
영천
…9일오후3시 영천역광장에서 열린 무소속 曺丙煥후보 개인연설회는 청중이 겨우 10명이 참석했으나 曺후보는 끝까지 목청을 돋우며 20여분간 진지하게 연설.
曺후보는 시중에는 7번후보가 과연 당선될 수 있느냐는 얘기와함께 많은 격려전화가 사무실에걸려오고있다 며 어떻게 영천에는 아직도 금권타락의 자유당 구식선거가 판을 치고있는지 모르겠다 며 타락한 선거풍토를 맹공.
이어 曺후보는 나는 돈이 없다는 그것때문에 세번 네번 낙선하고도 실망하지않고 아직도 노상에서 이렇게 새출발을 하고있다 며 깨끗하고 고귀한 한표를 호소.
의성
…신한국당 의성지구당(위원장 禹命奎)은 10일오후2시 의성읍 복개천에서 朴寬用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연설회에서 禹命奎후보는 지금 비무장지대에는 긴장이 감돌고 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또 다시 여소야대가 되면 국가 장래를 불안케 할 뿐이다. 김대중씨에게 나라를 맡기겠는가 김종필씨에세 맡기겠는가. 책임없는 야당에게 이나라를 맡길 수 없다 며 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禹후보는 또 힘있고 능력있고 약속을 지킬 수 있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이 있는 인물을 뽑아 주어야 한다 며 자신의 지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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