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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韓유엔군사령부는 9일 북한이 잇따라 정전협정 규정을 어긴 것과관련, 이를 항의하는 對北서한또는 성명을 게리 럭사령관(美육군대장) 명의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 유엔사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엔사는 최근 북한의 일련의 행위가 중대한 정전협정 위반사항으로 심각한 사태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북한측에 정식으로 항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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