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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유엔사무총장은 9일 朴吉淵유엔주재 북한대사에게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자신이 중재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밝혔다.
부트로스-갈리총장은 이날 이임인사차 들른 朴대사를 맞아 최근의 한반도 상황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고 전제, 남북한 양측이 원한다면 성실한 중재자로 나서고 싶다 는 의사를 밝혔다고 실버너 포어 유엔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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