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選말잔치

입력 1996-04-09 14:41:00

▨여러분들이 돈과 권력만 쫓아다니니 이나라가 이렇게 됐고 대구가 이렇게 된 것 아니냐. -민주당 盧武鉉부총재가 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YS가 가장 즐거운 것은 대구를 다 먹는 것이겠지만 그 분도 수학은 아시니 그렇게 생각하지는않을 것이다. -자민련 崔在旭후보, 8일 고려예식장에서 열린 대구중구정당연설회에서 朴浚圭후보를 당선시키자면서

▨국회의원을 與를 뽑든 野를 뽑든 앞으로 1년반은 이 정권이 조종하는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이번 총선에서 與小野大가 돼서 야당이 정부하는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면서 서로 조종간을 잡겠다고 싸우면 비행기는 추락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그 피해는 승객인 국민에게 돌아간다. -8일신한국당 李會昌선대위의장이 충북충주정당연설회에서 과반수안정론을 주장하면서.

▨충청도는 두고봐야 알아유. 그런데 그 표가 어디 가남유. -趙容直자민련총재비서실장. 선거막판충청권의 표가 자민련에 몰릴 것을 자신하면서 이렇게 유권자의 심정을 설명.

▨金泳三대통령은 민자당이라는 멀쩡한 이름을 바꾸어 신한국당인지 헌한국당인지 하여튼 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세상천지에 국명을 당명으로 쓰는 나라가 어디있느냐. 이는 내가 곧 국가다 라는 루이14세식의 독선이다. -金鍾泌자민련총재가 8일 대전,청주유세에서

▨국회의원 한번 시켜달라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된다. 국회의원이 어디 취직못한 사람 취직하는자리냐. 그리고 국회의원은 한번하고 마는 자리가 아니다. -신한국당 姜湧珍후보(대구서갑)가 8일정당연설회에서 동정론을 주무기로 득표에 나서고있는 타후보를 비판하면서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