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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당초 예산상의 문제로 올해에는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불법어로 단속활동을다소 축소해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코메르산트 데일리紙가 2일 보도했다.
코메르산트 데일리紙는 올해 단속은 지난 94년과 95년의 대대적인 단속과는 달리 제한된 규모로진행될 것이며 첫번째 단속은 오는 20일부터 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에는 러시아 어업위원회와 환경부, 세관, 내무부 병력이 합동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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