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정보엑스포 96 축하의 밤 행사에 참석,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박람회를 여는것은 인류역사상 처음있는 일로서 정보화가 산업과 사회, 그리고 문화분야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미치고 있는지 직접체험할 수 있을것 이라고 언급.
金대통령은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터넷을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화하고 우리문화의 해외홍보와 우리의 상품과 기술을 판매하는데도 인터넷을 활용해야할것 이라고 강조. 金대통령은 행사장입구에 마련된 컴퓨터 방명록에 전자펜으로 축하서명하고 인터넷에 마련된 각국의 전시내용을 관람.
○…민주당 千皓宣선대위부대변인은 1일 金鍾泌총재가 과거 일본기업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 는 美CIA보고서를 인용한 민주당측 주장을 자민련이 반박한 데 대해 자민련의 변명은 이성을 상실한 지경에 이르렀다 며 자민련 대변인이 우리당에 직접와서 자료를 읽어보기 바란다고 주장.
千부대변인은 (자민련은 金총재의) 반민족범죄행위를 억지로 숨기기 위해 온갖 유치한 변명을늘어놓더니 이제는 청부살인극 운운하는 혐오스런 표현마저 서슴지않고 있다 며 17년전에 공개됐다는 것이 어떻게 자료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되며 왜 신문보도를 인용한 것 이라는 근거없는 날조를 일삼는가 라고 비난.
○…姜三載신한국당선대본부장이 1일 정보가 있어도 우리가 더 많다 며 국민회의의 폭로전에 대해 엄포를 놓은데 대해 국민회의는 서로 봐주고 넘어가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말이냐 며 우리는 사실확인을 거쳐 張學魯와 관련한 추가비리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고 으름장.金한길선대위대변인은 2일 姜본부장의 이야기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 라며 우리가 물러선다면제1야당의 직무유기 라고 하는등 공개검토발표가 신한국당의 반격엄포에 주춤거리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
한편 金대변인은 언론에서 폭로전가열 등 국민회의 측의 비리공개를 폭로 로 표현하는데 대해우리가 밝히는 것은 폭로고 여권이 밝히는 것은 비리척결이냐 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폭로가 아니라 분명히 공개 라고 강조.
○…在美교포로는 처음으로 美연방 하원의원에 재선된 金昌準의원(59.공화당)이 2일오전 상공회의소에서 특별강연을 갖고 美선거제도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
고려대 노동대학원 초청으로 이날 오전 1시간여동안 강의한 金의원은 조크를 섞어가며 韓美간의선거풍토를 비교.
金의원은 먼저 주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미국은 시기에 상관없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며제한적이란 지적을 받는 한국의 선거법을 꼬집은 뒤 다만 폭로전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것은한국과 비슷하다 고 소개.
○…자민련은 1일 신한국당이 식목일을 기해 국립묘지 벚꽃을 무궁화로 교체하는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를 자민련과 결부시키자 발상자체가 어불성설 이라며 발끈.
李東馥 선대위대변인은 벚꽃은 우리고유의 꽃 이라며 발상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발끈하고신한국당 金哲대변인은 벚꽃이 원래 어느나라 꽃이었는지부터 공부해야 할것 이라고 역공.李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이 국화로 지정했다해서 벚꽃을 파내버리자고 하는것은 우리 영토인독도를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주장할 경우 이를 일본에 줘야 한다는 발상과 마찬가지 라고 비난.
○…신한국당 奇鉉政부대변인은 2일 공천헌금 수사와 관련, 국민회의는 검찰의 공천헌금 수사를표적수사라는 궤변만으로 회피하지 말고 혐의가 없다면 검찰에 출두해 떳떳하게 결백을 밝히라고 촉구.
奇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회의 鞠창근후보나 朴泰榮의원의 공천헌금, 자민련 李必善부총재의 공천헌금 의혹제기등은 야당의 공천장사중 드러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며 특히 국민회의 공천장사는 14代때 사례부터 金相賢씨 폭로와 李基澤씨의 공개토론 제의 그리고 柳晙相의원의공천헌금과 관련한 탈당등으로 이미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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