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가짜기사에 오보소동
전통적으로 만우절에 가짜기사를 내보내는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이 이번에도 러시아의회,바르샤바조약 부활 계획 이라는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이를 받아본 일부 나라가 이를 즉각 보도하는 소동을 빚게했다고.
이 통신은 체코와 불가리아의 국영 통신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즉각 보도하는 소동을 지켜본 뒤 아직 동구에서 옛 소련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는 것.체코 외무부의 카렐 보로브카 대변인은 이타르-타스통신의 그런 유머를 이해하지만 그날이 만우절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그런 뉴스를 들으면 전율을 느꼈을 것이라고 논평.
日 클린턴방문 인터넷 안내
일본정부는 오는 16~18일로 예정된 클린턴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앞두고 1일 그의 訪日과 양국관계에 관한 정보를 담은 인터넷 홈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駐美대사관의 이토 다케시 공보관은 인터넷 홈 페이지를 이달말까지 운영할 것이며 매주 최소한서너 차례씩 일본정부에 의해 내용이 새롭게 바뀔것이라고 설명.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정부가 개설한 홈 페이지에는 외국기업의 일본 반도체시장점유율을 비롯 클린턴대통령이 93년 일본에서 행한 연설문 내용, 양국관계 日誌등을담고 있는데 인터넷 주소는http:japan-us.tokio.co.jp라고.
자살 前북경부시장 2조 착복
지난해 북경市 부시장으로 재직중 부패문제로 권총자살한 王寶森은 人民幣로 무려 1백83억원(한화 약2조원) 규모의 부패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북경시의 재정과 경제를 담당하는 金人慶 부시장은 31일 북경시인민대표대회(시의회)에서 지금까지 중국당국의 수사 결과, 자살한 王寶森은 북경시의 예산과 국가의 공금을 유용하거나 착복해이같이 엄청난 액수의 부패를 저질렀다고 밝혔다고 홍콩신문들이 1일 일제히 보도.지금까지 중국은 王寶森이 인민폐로 불과 약3억원(한화 약3백억원)의 부패에 관여했다고 밝혔으며 중국고위관리의 엄청난 부패 액수를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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