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 매트 정상 탈환"
영신고가 제19회 성곡기전국유도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6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영신고는 2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 부산체고를 3대2로 꺾고 지난 90년대회 이후 6년만에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영신고는 부산체고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으로 나선 주장 최진영이 김동우를 한판으로 메쳐 정상에 복귀했다.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 나선 영남대는 대회4연패를 달성한 강호 한양대에 3대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벌어진 개인전 중등부 결승에서 중앙중의 임재식은 보성중의 권영우를 3대0 판정으로 물리치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 오른 덕원고의 오주호는 보성고의 최용신에게 한판패, 준우승에 그쳤다.한편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김세훈(마사회)이 고광렬(상무)과 힘겨운 경기끝에 2대1로 판정승,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대 및 일반부에 출전한 1백10kg의 손현미(경남도청)는 국가대표 조민선(쌍용양회.66kg급)과정성숙(쌍용양회.61kg급)을 누르고 우승, 전 체급을 통틀어 국내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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