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워

입력 1996-03-22 14:25:00

"'첨단산업 유치委' 참여 인물에 관심"

▨ 인원 많아 본말전도 우려 …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기위한 첨단산업 유치위원회 구성이 시급해지자 위원회의 구성인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

文永秀대구시경제국장은 선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며 적어도 20명선이 될것이라고 암시.이에대해 경제계 일부에서는 인물이 너무 많아 배가 산으로 올라가는 것 아니냐 며 본말이 전도될까 벌써부터 걱정.

▨ 차별화 지원정책 펼쳐야

…한국능률협회 대구경북지부 주최 대구경북지역 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점검하기 위해 국회에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설치해야 한다 고 주장.

박회장은 21일 오전 대구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는 일률적인 중소기업 지원보다규모와 업종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펼쳐야 한다 며 이를 감독하기 위해 국회에 상설위원회가 설치돼야 한다 고 강조.

박회장은 중소기업 경영자들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 사고를 가지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전력해야 한다 고 주문.

▨ 주택 중과세 정책 제시

…21일 재정경제원은 토지절약적 정책운영 이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많은국민들이 살고 있는 반면 주택면적은 다른 나라에 비해 넓다며 토지.주택보유에 대한 중과세 등의 정책을 제시.

이 보고서가 밝힌 우리나라의 주택 평균면적(25.5평)은 비교대상으로 제시한 일본(28평), 서독(26.2평), 영국(28.7평), 미국(49.9평) 등에 비해 가장 적어 재경원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은 꼴.그러나 재경원은 우리나라의 주택면적이 넒은 이유는 토지보유세 실효세율이 0.13%로 미국(1%),대만(0.25~0.35%) 등보다 낮기 때문이라며 견강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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