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選 말잔치

입력 1996-03-09 14:32:00

▨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합니다. 힘없고 실익없는 야당이나 무소속을 뽑으면 꼭 장기,바둑의 훈수꾼같이 왔다갔다,얼렁뚱땅,갈팡질팡하기 일쑤일 것입니다 -8일 신한국당 성주,고령지구당 창당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朱鎭旴사조참치회장의 인사말.

▨ 金泳三대통령은 자신이 마치 백마를 타고온 천사인줄 착각하고있다. 자신이 천사인줄알고 마구 칼자루를 휘두르니 민심이 떠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같은 장소에서 朴哲彦자민련부총재.

▨ YS(金泳三대통령)가 대구,경북의 제일의 남(第一彼)인것처럼, JP(제이피,金鍾泌자민련총재)도 대구,경북민에게 있어 제이의 남(제이피, 第二彼)이다 -林大潤민주당 대구시선거대책본부대변인및 동갑지구당위원장이 8일 논평을 통해, 우리가 남이가 로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YS가 당선되고 난후 제일 먼저 남이 되더니 이와 마찬가지로 JP도 자신의 대권노욕으로 급한 배를 채운후에는 우리와 남남이 될것이 분명하다며.

▨ 두 전직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는 것만 보더라도 대통령제에 문제가 있는데 아직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종합병원에 입원해 몇년 있어도 낫지않는 중병환자다 -金鍾泌자민련총재가 8일 자민련 대구서갑개편대회에 참석, 金大中새정치국민회의총재를 겨냥해.

▨ 우리가 할일 다해 주고 있다니까 -8일 신한국당시지부 한 관계자가 대구달성군 자민련조직책에 고 具滋春의원의 미망인인 秋是慶씨가 될것이란 보도와 관련, 민주당이 미망인이면 다 아키노냐 며 비난논평을 낸데 쾌재를 부르며.

▨ 어떤 당도 신한국당의 돈바람 을 흉내낼수없다. 공명선거라는 양머리를내놓고 돈바람,표적수사, 흑색선전이라는 개고기를 팔고 있는 곳이 신한국당이다 -張乙炳민주당공동대표가 강릉을 지구당개편대회치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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