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명 창립8주년

입력 1996-03-08 14:25:00

"지역 중견 生保社로 발돋움 - 연간 수입 보험료 4천1백억원"

대구에 본사를 둔 지역생명보험사인 조선생명 이 8일 창립 8주년을 맞았다.조선생명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88년 대구생명으로 출범한이래 자본금 2백85억원, 연간 수입보험료 4천1백억원의 중견 지역생보사로 성장했다. 수도권의 영업조직을 확대개편, 이 지역의 수입보험료가 1천9백억원으로 9개 지방생보사중 1위를 기록하는등 영업지역 다변화에도 성공했다는 업계의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85억원의 증자에 성공했고 오는 97년 완공예정으로 대구시 중구동인동에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신사옥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택사장은 중장기 회사발전계획 J-Vision 2000 의 실천을 통해 2천년에총자산 1조7천1백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의 초우량 종합금융회사로 발돋움하기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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