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지하도,칠성고가橋등 "안전위협" - 全구간 정밀진단 급해"
市, 긴급보수 나서개통 3년째인 신천대로 구간의 일부 옹벽등에 균열이 발생, 신천대로 전구조물의 안전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자체안전점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된 도청지하차도옹벽등 3개소에 대해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에 정밀진단을 의뢰한 결과 도청지하차도 옹벽은 콘크리트 건조수축에 의해, 칠성고가교 중공(中空)슬래브는 휨에의한 균열로 확인됐다.
또 제2대봉교에 대한 진단은 이달중 완료예정으로 현재 정밀점검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이 구간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구조물의 안전상 큰 문제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내구성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조기에 하자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전문가들은 준공한지 만3년도 안된 도로 구조물 곳곳에 균열이 발견된 만큼 전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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