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계 총선대비 활동 열기 - 가정폭력방지법등 공약 내세워"
4.11 선거를 앞두고 여성을 여의도로 보내기 위한 여성계의 총선대비 활동이가열되고 있다.
여성계는 단체의 특정후보 지지를 금지한 선거법 규정에 따라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시회, 여성정책토론회,공명선거캠페인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지역에선 대구YWCA가 전국YWCA와 동시다발적으로 갖는 유권자 열린
마당 행사를 19일 오후2시 대구Y강당과 대구백화점앞에서 가진다. 이런 대표를 뽑자 , 이런 정책을 원한다 등에 대한 유권자발언대가 마련되며, 후보자평가지침서배포, 거리캠페인 등을 가진다. 또한 공선협 가입단체인 대구여성회,대구YWCA, 함께하는 주부모임등은 부정선거 밀착감시,언론모니터 등 감시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성후보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대구여성의 전화는15대 총선출마자들에게 가정폭력방지법을 총선공약으로 내걸도록 요청하는 편지보내기운동을 이번주부터 펼친다.
서울지역의 경우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李美卿)이 9일 여성개발원내 여성공동의 장에서 열리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및 제12회 한국여성대회를 시작으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여성정책 평가토론회를 열고 문민정부의 여성정책을 분석하고 여성부 신설 등 총선을 겨냥한 여성정책 10대과제를 발표할계획이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孫鳳淑)는 역대여성의원들의 선거, 의정활동 등을 소개함으로써 여성정치역량을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한국 여성국회의원의 어제와 오늘 展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운현궁 미술관에서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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