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各界인사들 "대성황""
매일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이 5일 오후6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각계 인사.시민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창간 50돌을 축하하는 장중한 타북소리와 함께 개막된 이날 기념식은 고난과 역경속에 반세기를 걸어온 매일신문 약사 및 치적보고로 시작됐다.金富基매일신문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첨단 멀티미디어사회에 대비한 종합뉴스전달매체로서의 제2의 창간을 밝히고 독자들의 끊임없는 질책과 조언을 당부했다.이어 천주교대구대교구 이문희대주교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의 성원이 오늘의 매일을 있게한 원동력이라고 전제, 50년을 한결같이 매일신문을 아껴준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의근 경북지사와 문희갑 대구시장(이진무 부시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간의 매일신문 업적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수성 국무총리.황낙주 국회의장.김윤환 신한국당대표.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총재.김종필 자민련총
재.김원기 민주당공동대표.최종률 신문협회장.안재휘 기자협회장등은 대형 멀티큐브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벌어진 '매일신문 임직원들이 독자들에게 드리는 다짐'순서에서 김부기사장은 매일신문의 문화주의.지역주의.정보민주화 역할을 강조하고 독자제일주의 정신에 입각, 종합정보전달매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대형 멀티큐브 화면은 이와함께 2000년대 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매일신문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빗살무늬 레이저 빔과 로켓탄, 안개.비누방울을 뿜어내며 행사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축하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독자대표로 참석한 심재완 영남대명예교수.조해녕 총무처장관.이의근 경북지사등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건배.축가가 이어지면서 1시간에 걸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이어 참석자들은 기념리셉션을 가졌다.
〈柳承完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