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망군대- 신라 마지막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이곳에서 군사훈련을 시키고 적을 감시하는 망을 보았다해서 망군대라 불렸다고 하나 요즘은 훌륭한 관광 전망대가 됐다. 해발 1천3백31m인 이곳에선 내금강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가까이는 향로봉, 법기암, 운주봉, 시왕봉자락이,북쪽으로는 비로봉 능선과 일출봉, 월출봉, 장군성, 중항성 등이 펼쳐져 있다. 당시 촬영자는 봉우리는 꽃의 암술이요 그 자락은 꽃잎처럼 봉우리를 에워감싼듯 하고, 끊임없이 변화무상한 오색단풍은 또한 가장 기쁜 모습이다 라고 기록했다.
매일신문이 창간50돌을 맞아 긴급입수한 70년전 그때의 금강산 사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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