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윤리위 재산변동내역 공개"
국회공직자윤리위는 29일 국회의원 2백88명(의원겸직 장관 제외)과 1급이상 국회사무처 직원등 3백22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이 1억원이상 늘어난 의원은 재산총액에서 1위를 고수한鄭夢準의원(49억원이 늘어난 7백85억원을 신고), 黃珞周국회의장, 洪英基국회부의장 등 26명이다.
大邱慶北의 경우, 金東權(2백99억원) 李昇茂(1백36억원) 鄭鎬溶(87억원) 朴在鴻(78억원) 李相得(61억원) 劉守鎬(51억원) 張永喆(45억원) 金復東(44억원) 李學源(44억원) 琴震鎬(40억원) 柳惇佑의원(31억원)등의 순으로 재산신고액이 많았고李相斗(8천4백만원) 姜信祚(1억7천9백만원) 金海碩(3억7천2백만원) 徐勳의원(4억원)등은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들로 최대증가 의원은 1억8천1백만원이 늘어난故具滋春의원이었고 최대감소의원은 13억3천7백만원이 줄어든 劉守鎬의원이었다.
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趙要翰)는 29일 대통령 및 국무총리를 포함한1급이상 재산공개대상자 6백49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용을 공개했다.이날 관보를통해 공개된 재산변동내용에 따르면 95년 최초등록 및 변동신고 이후 12월31일까지 재산이 증가한 경우가 5백6명, 변동이 없는 경우가 28명, 감소 1백15명 등으로 재산 증가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대구시공직자 윤리위원회(위원장 경북대 한종열 교수) 재산변동내역공개에 따르면 문희갑 대구시장은 자동차 매각등으로 지난해 8월 재산신고액보다 8천8백만원이 늘어 총재산액이 6억6천2백6만5천원이 됐고 이진무 정무부시장은3천8백만원이 증가(총재산 14억5백97만6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 변동 신고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사람은 시의회 윤병환의원으로 3억2천7백만원이 증가(총재산 20억5천1백72만6천원)했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사람은 시의회 문교 사회위원장으로 5억2천5백만원이 줄어들었다.
〈鄭敬勳.李東寬.邊齊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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