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柄寀전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기존의 무당파국민연합과 궤를 달리하는 대구지역 무소속출마예정자들이 또다른 연대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현역의원인 徐勳의원과 朴承國,白承弘,金仁錫씨등 대구시에서 출마를 준비중인7,8명의 무소속인사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올연초부터 개별접촉을 가져오다 최근 모임의 명칭을 가칭 순수무소속연대 로 하기로하고 각지역의 유력한 무소속인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24일 대구백화점앞에서 일본의 독도망언규탄대회를 갖는등 활동을 개시했으며 다음주중으로 갖는 모임에서 구체적인 연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논의되고있는 이들모임의 연대방안은 선거홍보물의 공동제작과 교차유세지원등을 들수 있다. 선거홍보물을 공동으로 제작할 경우 벽보와 명함,플래카드의 색깔과 모양등을 통일하고 개인유세등에 찬조연사등으로 참여해 연대를 과시한다는 것이다.徐勳의원은 이와관련 무소속은 외롭고 힘없는 것 아니냐 며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한후 순수하게 무소속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만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내부에서도 모임성격을 둘러싸고 다소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의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李海鳳전시장은 대구시민들은기존정당에 대한 불신때문에 무소속을 선호하는 것 이라며 개별적으로 후보들간에 지원하는 방안은 가능하지만 단체를 만들어 공동 활동하는 것은 반대 라며 불참의사를 분명히 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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