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미결제 어음 일부 대구投金 인수

입력 1996-02-17 14:04:00

속보=경영권이 넘어간 (주)삼산주택의 미결제어음은 현재 약2백55억원인데 이중 1백30억원은 대구투자금융이 맡을 것으로 결정함에따라 삼산주택은 계속사업에 전혀 지장을 받지않게됐다.대구시는 16일 삼산주택이 발행한 어음중 1백억원은 (주)삼산주택을 인수한 한서주택에서 결제하고 30억원은 삼산종합건설을 인수한 태성주택에서 책임지기로 했으며 자금대출창구는 대구투자금융으로 결정했다. 단 담보를 위해 이중 50억원에 대해서는 에덴, 협화, 동방등 등록업체 10개사가지급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따라서 아파트 계약자들은 전혀 불이익을 받지않으며 계약대로 삼산주택에 잔금을 납입하면 된다. 한편 삼산주택 임원진들은 일괄사표를 제출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업체들은 곧바로 인력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삼산주택이 분양을 끝낸 아파트는 동구 신서동 삼산타운 4백80세대, 용계동 삼산타운 1백38세대,달성군 강창하이츠2차 4백99세대, 3차삼산타운 2백82세대, 다사4차 삼산타운 1백17세대등 총백16세대로 현재 중도금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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