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출신 별도 總選 단합대회"
신한국당 대구경북지역공천자들은 6일 오후 전당대회가 끝난뒤 이지역 좌장격인 金潤煥대표주재하에 서울 힐튼호텔에서 만나 상견례를 겸한 별도의 총선필승단합대회 를 가졌다. 권역별로는 최초로 가진 단합모임인 셈.
비공개로 2시간여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金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열심히 해나가면 승산이 충분하다 면서 본인도 대표위원으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金대표는 또 공천심사과정에서 진통이 있기는 했지만 이제는 지역의 대표주자가 모두 확정된 만큼 모든 것을 잊고 총선전에만 적극 매진해 줄것을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모임에서 黃潤錤의원(경주갑)등 공천자들은 이번 대구-경북선거가 상당히 어려운 만큼 대표께서 지역구 순회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고 주문했고,尹榮卓의원(대구 수성을)등은 자민련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전당대회를 여는등자신들의 안방처럼 설치는데 여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면서 신한국당 대구-경북공천자들도 이지역 한장소에 모여 정식으로 총선출정식을 한번갖자 고 제의했다.
또한 이날 모임 전에 있은 전당대회를 화제로 예상외로 열기가 있었다 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고 대구지역 공천자들은 대구에 신한국당 분위기가 조금씩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는 평가등 자가발전(?)식의 발언도 나오는 분위기였다고.
이날 모임에는 대구지역에서 선약을 이유로 金海碩의원(남구)과 金錫元달성군위원장등이 참석지 못했고 경북지역에서는 특히 金燦于의원이 불참,金대표가 자신의 공천을 적극 지원하지않은데 따른 불쾌감이 해소되지않은 모습이었다.金의원은 연락을 받지 못했다 고 사정을 밝혔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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