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을 공천자인 李哲雨변호사는 62년생으로 전국 최연소를 기록. 역대집권당이 대구지역에서 공천한 인물중에서도 가장 연령이 낮아 화제를 낳고 있다. 李변호사는 崔在旭의원의 탈당이후 신한국당이 구정치인과의 차별화를 노려 참신성 전문성을 들어 영입했다. 그의 입당에는 출신고인 영남고 선배들의권유가 강했다는 후문도 있다.
경북대 법학과를 나와 86년 사법고시에 합격, 군복무를 마친 뒤 변호사를 개업.특허업무 전문가로 중소기업 업자들의 모임인 異업종교류회에 참여하고 있다.
鄭鎬溶의원의 탈당으로 자리가 빈 대구서갑에 공천을 받은 姜湧珍박사(40) 역시 젊은 나이와 지역사회에 별로 알려져있지 않다는 점에서 의외라는 반응이많다. 지난해 대구시장 선거시 文熹甲후보의 선거본부 대변인을 맡았었으며, 그이전에는 朴哲彦전의원 보좌역, 경남출신 鄭必根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이력을갖고 있다. 지방선거후 달서구 본리네거리에 개인사무실을 열어 지역분위기를탐색해왔다.
대구동갑 공천자인 영화배우 申星一씨(59)는 지난해 부터 공천 내정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히며 자신의 예명에 본명인 姜信永을 합쳐 姜申星一로 개명까지했다. 한 때 이 지역 지구당 權寧植위원장의 반발을 고려해 지역구 조정설이 있었으나 본인은 金復東의원과의 한판 대결을 이유로 굳이 동갑을 고집했다.
그동안 부인 엄앵란씨와 함께 틈틈이 지역인사들과 접촉을 해왔으며 금명간 지역구내인 신천2동 주공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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