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인 위천국가공단 지정이 4월 총선이후로 넘어 갈 것이 확실시 돼 백지화 될 공산이 크다.
文熹甲대구시장은 1일 월례조례에서 위천국가공단 지정은 4.11총선이후에나가능할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당초 2월말 지정을 계획한 대구시의 공단지정에 따른 세부계획등이 또다시 뒤로 미뤄지게 됐다. 그러나 위천국가공단지정총선 후 연기는 사실상 무산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천국가공단은 처음에는 지난해 연말까지 건설교통부의 지정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조성계획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는 2월말로 순연됐고 또다시 총선이후로 연기되는 것은 이 사업의 표류를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대해 지역경제계는 위천국가공단지정은 대구시로서는 절체절명의 사업이지만 부산지역민들에게는 환경오염주범으로 인식되는등 지역간 갈등이 내재해있는 미묘한 문제이기 때문에 총선전에 결말이 나지않으면 백지화될 가능성이높다 고 보고있다.
위천국가공단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성서-위천을 연결하는 산업벨트를 중심으로한 2천년대 대구경제발전 기본계획이 수정돼야하는등 기본골격이 흔들리게된다.
尹柱台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