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朴燦鍾전의원이 金泳三대통령과 만찬회동했던 당시 徐勳의원도 함께 자리를 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
徐의원은 22일 평소 절친하게 지내온 朴전의원이 대통령과의 저녁자리에 같이 가자 고 권해 청와대에 따라간 것은 사실 이라며 그러나 그자리는 朴전의원을 위한 자리였을뿐 나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하며 총선전 신한국당行을 일축.
이와관련 여권의 고위소식통은 金대통령이 얘기도중 徐의원의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 며朴전의원도 그동안 수차 徐의원에게 동반입당을 설득해 왔으나 진전은 없는 상태 라고 설명.
○…자민련의 朴九溢의원이 당직자로는 처음으로 朴浚圭최고고문의 전국구진출가능성을 시사해金鍾泌총재등 당내외로부터 대구중구출마권유를 받고있는 朴고문의 거취가 관심.자민련의 정책위의장을 맡고있는 朴의원은 大邱.慶北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조직강화특위위원으로공천작업에 참여하고있는데 그런 朴의원이 22일 중구출마설이 나돌고있는 朴고문의 거취에 대해이제 지역구는 그만하고 전국구로 나가야지… 라고 언급.
朴의원의 이말은 지역구에는 절대로 출마하지않겠다 고 공언하면서도 정계은퇴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고 강변하는 朴고문의 속마음이 결국 자민련창당의 일등공신으로서 大邱.慶北몫의 전국구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있는데도, 朴고문은 그렇게 서두를 것 있나. 선거는 선거운동기간만 딱 하면된다 며 여전히 중구출마여지를 흘리는등 불분명한 행보를 계속.
○…민주당은 23일 전날 李會昌총리의 신한국당 입당에 이어 金正吉최고위원이 조만간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이라는 보도를 접하자 이른 아침부터 金최고위원에게 진의를 파악하는등 당황하는분위기가 역력.
李揆澤대변인은 이날 金최고위원과의 통화후 본인은 국민회의측 인사를 만난적은 있지만 입당은사실무근이라고 전해왔다 며 가뜩이나 어수선한 마당에 이같은 보도가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다 고 푸념.
金富謙부대변인은 이와관련 金최고위원이 지금까지 와서 민주당을 떠날리는 없다 고 애써 부인한후 당내 입지강화와 당운영에 대한 문제제기를 위해 모종의 포석이 있는 것 같다 고 분석.
○…李會昌전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金泳三대통령과 독대후 기자회견을 가진뒤 신한국당 金潤煥대표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입당결심을 사전에 통보해주지 못한데 대해 양해를구했다는 후문.
李전총리는 이날 金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입당결심을 미리 알려주지 못하고 발표하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 면서 24일 당사를 방문하게 되면 자세한 경위와 입장을 말하겠다 고 언급했다고金대표의 한 측근이 전언.
黨주변에서는 李전총리가 金대통령과 독대후 金대표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놓고 조직인으로서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는 李전총리의 품성의 일단이 드러난 것으로 긍정평가하면서 朴燦鍾전의원과의 차별성을 부여하는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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