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남파간첩과 접촉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불고지' 혐의로 구속됐던 국민회의당무위원인 許仁會씨가 13일 보석으로 석방되자 국민회의 측이 그의 총선출마를 적극 검토하고있어 출마여부가 관심.
고려대학생회장 출신으로 80년대중반 학생운동권 지도부에서 활동한 許씨는 석방직후 "이번 법원의 보석허가로 간첩접촉은 당국의 조작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하고 "출마여부등은 전적으로 당명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
국민회의측도 許씨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청년재야 몫의 전국구를 주는 방안과 서울지역구 출마방안을 검토중인 상태. 그러나 최근의 신한국당과의 사이에서 불붙은 '색깔론'의 여파가 許씨에게미칠 지의 여부가 걸림돌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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