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로 15대총선출마자들의 공천확정 시한을 정한 여야 각 정당의 대구.경북지역 공천내정자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신한국당은 大邱지역의 경우 현역의원 전원을 재공천하고 慶北지역은 현역의원중 40%정도의 대폭적인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大邱지역은 金瑢泰 姜在涉 崔在旭 金漢圭 兪成煥 尹榮卓 金海碩의원의 재공천이 사실상 결정되었고 姜申星一씨는 동을로 낙점되었으며 權寧植동갑지구당위원장은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崔在旭의원의 경우 본인이 탈당을 고려하고 있어 유동적이다.
慶北지역에서는 金潤煥대표위원을 비롯 朴定洙도지부장 李相得 柳惇佑 金吉弘 朴憲基의원등은 공천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許和平 琴震鎬 金相球의원은 공천대상에서 제외됐다.
黃秉泰전주중대사(예천)와 朴世煥전2군사령관(영주)은 단수후보로 올랐고 金東權의원의 의성지역은 金和男전경찰청장이,성주고령지역은 朱鎭旴사조산업회장이 각각 유력하다는 것이다.포항북구지역은 李秉錫청와대정무비서관과 尹海水명지대교수가 경합중이고 경주시는 鄭鍾福검사가 입성을 준비중이며 朴世直의원(구미갑)에게는 朴在鴻의원(건설교통위원장)이 도전하고 있다.상주는 李相培전서울시장과 李在玉전의원,金南京당청년분과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청송영덕은金燦于의원과 金東夾씨,金成泰씨가 3배수로 압축되었다.
또 영양봉화의 경우 姜信祚의원과 朴영무아주대교수등 다수의 인물이 검토대상에 올랐고 경산청도의 경우는 청도출신인 李永昶의원대신 경산쪽인물을 놓고 심사를 벌일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그리고 칠곡군위의 경우 張永喆의원이李수담의원등으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자민련은 신한국당공천탈락인사들의 영입전략을 세우고 공천작업을 다소 늦추고 있다.大邱지역에서는 金復東 具滋春 朴九溢 崔雲芝의원과 朴哲彦 李廷武전의원(남)李義翊전대구시장(북갑)과 朴鍾根(달서갑) 安澤秀(북을)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특히 중구는 당에서 朴浚圭전국회의장의 출마를 종용하고 있으나본인은 姜용진씨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慶北지역에서는 李學源의원(울진)과 金鍾鶴(경산 청도) 李宰勳(상주) 都甲鉉(칠곡군위)위원장이 이미 내정되었고 영덕청송은 文泰俊씨와 金顯東씨가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朴埈弘씨와 崔鍾斗씨는 구미갑과 구미을쪽으로 방향을 잡고있으며 申國煥씨(예천)의 영입도 성사단계에 와 있다.한편 민주당은 현재 조직강화특위를 운영중이나 大邱慶北지역의 공천작업에는 아직 착수조차 못하고 있으며 국민회의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민주당의 경우 李基澤고문의 포항출마여부가당내외의 관심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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