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州 경주시는 겨울가뭄이 장기화로 식수난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오는 15일부터 시전역에 제한급수를 검토키로했다.
3년째 계속되는 경주지역 가뭄은 지난해 경우 50년만에 처음있는 적은 강우량을 나타냈다.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식수원이며 관광.농업용수인 덕동댐저수율이 24%에 불과해 1일4만t생산시 사수위 4백80만t을 제외하면 수치상으로 볼때 80여일분밖에 남지않아 가뭄이 계속될 경우2개월후면 식수파동이 우려된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15일쯤 시전역에 격일제 제한급수에 돌입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 사수위4백80만t중 일부를 제외한 60~70%가량을 양수한후 정수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경주지역의 지난해 강우량은 평년의 절반인 6백20㎜인데 이는 50년전 1945년 6백52㎜와 비슷한강우량으로 50년만에 처음 있는 가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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