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분포 분석-경북대 특차 1백60점이상 73명

입력 1995-12-30 08:00:00

경북대 특차모집에 수능성적 1백70점이상 수험생이 5명 합격했다. 또 1백60점대는 68명이 지원, 예년에비해 고득점 수험생의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경북대가 지난29일 밝힌 특차전형 합격자분석에따르면 수능성적분포는 1백40점대가 5백51명으로 가장 많으며 1백50점대는 2백명, 1백30점대는 3백8명,1백30점이하 1백15점까지도 9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내신 1등급은 1백23명, 2등급 2백13명, 3등급은 2백34명이 합격했으나합격자중 내신 8등급이하도 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남녀 성별로는 여학생이 6백37명, 남학생이 5백87명으로 올해에도 경북대합격자는 여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수생은 1백60명으로 전체 13%를차지했고 검정고시출신도 6명이었다.

출신시도별로는 대구가 8백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2백12명, 기타지역도 1백77명이나 합격했다.

출신고교별 합격자수는 정화여고가 48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것을 비롯, 경명여고 38명, 경덕여고와 경상여고·경일여고 36명, 협성고 35명, 대구여고35명등 35명이상 합격자를 낸 7개고교 가운데 여고가 6개교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서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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