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김천시의회(의장 박희영) 정기회에서 4명의 시의원들은 시장에게현안사업에 대한 질문을 폈다. 질문요지와 시장의 답변요지는 다음과 같다.◇질의▲김정기의원(농소면)=구성공단조성, 시청사 이전에 대한 재평가 용의와정실인사우려및 여성공채공무원 승진이 지체되는 이유, 자체감사기능활성화대책은 무엇인가.
▲최봉길의원(감문면)=집행부와 의회는 분명히 역할분담이 되어야 하며 결과는 동반자로서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전정식의원(대덕면)=낙후된 지역의 장기발전계획은.
▲최원경의원(증산면)=시청건물, 부흥아파트, 제2김천교등 건설공사를 미도파건설이 독점 수주하고 있다. 대책을 밝혀라.
◇답변
▲박팔용김천시장=구성공단과 시청사 이전등 통합전에 발주한 대형사업들에 대한 특별감사계획은 시민들의 여론과 민원을 충분히 고려, 검토해야 할신중한 사안이며 직원승진문제는 정실개입없이 승진후보자 명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결정하고 여직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사불이익을 받는일이 없도록 하겠다.
또 95년 자체종합감사결과 위법부당사항 2백27건을 적발하여 이중 주의 1백18건, 시정1백9건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행정수행을 맡고있는 집행부와 시민의 대변기관인 의회는 상호 필연적인동반자관계이며 협력의 관계이지결코 대결이나 경쟁의 관계는 아니라며 앞으로 충분한 조율과 협력속에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장기발전계획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무하기위해 지역별 권역별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발전사업을 전개하겠다.
최원경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은 전국업체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특정업체에 특혜를 줄 수 없다는 것이다.〈김천.강석옥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조두진의 인사이드 정치] 열 일 하는 한동훈 대표에게 큰 상(賞)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