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도가 96년말부터는 지방금융기관을 도금고 지정은행으로 한다는 전제아래 제일은행과의 계약을 1년간만 연장하자 지역 금융계는 환영일색.게다가 4개 특별회계를 농협과 대구, 대동은행에 배분한다는 도의 방침이잠정확정되자 "잉어는 놓쳤지만 피라미는 잡았다"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못하는 모습.
한편 지역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저마다 '다음 도금고 지정은행은 우리'라며이번 경북도 발표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벌써부터 내년 유치작전 구상에 들어가 96년에도 올해를 능가하는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질 조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