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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누가 있을까누가 살고 있을까
바라볼수록 높은
하늘
푸른 물감을 풀어놓아
흰구름이 떠간다
고추잠자리
놀수 있도록
마음을 훤히 내어준
고마운 하늘
김수경(영천 자천국 상송분교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