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95 송년음악회가 31일 밤 10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금난새씨가 지휘하는 뉴 서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박미혜씨,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씨, 테너 신동호씨, 베이스 김인수씨등이 출연하며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제의 '카르멘'중 '하바네라'등을 연주한다.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씨는 경북대 음악과와 이탈리아 베스카라 루이사 다눈치오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 몬테 베르디 음악협회 초청독창회, 크라이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대구시향, 수원시향등과 협연했으며영남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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