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갈취·후배폭행 고교생 2명 영장

입력 1995-12-27 08:00:00

울진 울진경찰서는 26일 상습적으로 중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김모(16·ㅍ공고 1년), 이모군(16·ㅍ공고 1년)등 2명에 대해 폭력및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3월21일 오후3시경 평해읍 평해리 모 전자오락실에서 이모군(15·ㅍ중 3년)등에게 "용돈이 없다"며 3만4천원을 갈취했다는 것.

또 이군은 9월8일 오후1시경 평해읍 월송리 모 전자오락실에서 "선배대우를 안해준다"며 전모군(15·ㅍ중 3년)을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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