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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제7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을 놓고 경주시민들은 미심쩍은 수상자가있다며 집행부와 심사위원을 싸잡아 공격.시민들은 "문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6개분야중 일부는 엉뚱한 공적으로 수상자가 됐다"며 이를 접수한 행정당국과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을 맹비난.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단일후보의 경우 성격에 맞지않으면 얼마든지 탈락시킬 수 있는데도 그대로 인정해준 것이 말썽이 된 것 같다"며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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