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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1시20분쯤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한라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있던 아파트주민 노모씨(43)의 갤로퍼승용차와 서모씨(37.대구시동구 숙천동)의 아반떼승용차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차량앞부분을 태우는등 8백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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