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사업인 대구-김해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내년 8월 사업자 선정을거쳐 12월에 착공된다.정부는 26일 제4회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민자유치사업으로선정된 △대구-김해 대동면간 및 천안-공주-논산간 고속도로 공사 △서울-하남 및 부산-김해간 경전철 공사의 사업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대구-김해간등 2개 고속도로 공사는 내년 5월부터 8월사이 사업자 선정을 거쳐 12월에 착공하고 경전철공사는 9월에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97년 6월~7월사이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날 민자유치심의위원회는 또 민자유치사업 시행자의 신용보증을 위해 설치된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의 내년도 운용규모를 올해보다 1백억원 증가한 3백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올해 민자유치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사업 가운데 아직 시설사업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동서고속전철 △경인운하 △거제-부산 대교 등3개사업은 내년안에 기본계획을 마련하도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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